➊ 조기 암 검진을 원하시는 분 

CT나 MRI 검사와 같이 기존의 표준적인 영상검사나 종양마커 검사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아주 미세한 크기의 암세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. 

➋ 건강하지만 가족력이 있어 간단한 암 위험도 (순환 암세포의 유무) 검사를 원하시는 분 

통계학적으로 가족 중 암환자가 부모일 경우 일반인의 2~5배, 형제자매일 경우 2~9배로 암 발병확률이 높아집니다. 

이런 경우, 혈액내의 CTC수를 측정하여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 면 검출된 암세포의 특징이나 진행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.

➌ 수술 후 철저한 관리를 원하시는 분

CTC 검사는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하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적고, 치료 경과의 확인을 위해 필요한 시점에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.

➍ 암으로 진단되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전이의 가능성을 알고 싶으신 분

암의 전이가 일어나고 있어도 눈에 보이는 크기가 되지 않으면 영상 검사 (CT, MRI,PET 검 사 등)에서는 전이에 대한 진단은 불가능합니다. 

CTC 검사는 기존의 영상 검사에서 발견할 수 없는 전이성 암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.

➎ 표준 치료를 받고 정기적 검사를 받고 있지만, 전이 및 재발이 불안하여 주기적인 검사를 받고자 하시는 분

치료 후 정기 검사 이외에 CTC 검사를 추가하면, 재발 · 전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➏ 면역요법, 화학요법, 방사선치료 중에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

혈액 중 CTC의 농도는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훌륭한 보조적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.

➐ 암의 재발 · 전이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 치료가 잘 진행되어 치료 횟수를 줄이는 것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

재발 · 전이된 암은 암세포를 축소시키거나 휴면 시킴으로써, 암과 장기간 공존하고 연명 할 수 있습니다. 

이러한 암과의 공존을 목표로 하는 치료에서는 치료를 계속해야 할 필요 가 있지만, 암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 간격 및 횟수를 줄이거나 중단 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. 이러한 경우, 수개월마다 CTC 검사를 이용하면, CTC가 감지되지 않을 때 치료 횟수를 줄이고, CTC가 발견되면 치료를 재개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.